
창조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인정
불모지였던 국내 가상현실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을 갖춘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국내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14일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회 산업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제10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행사에서 자사의 조준희 대표이사가 첨단 융복합 기술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터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수출 및 수입대체효과 창출, 창조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이사는 지난 2000년 메이저 토토 사이트대학교 자동차공학대학원에서 수학 중, 자동차제어기술, 시뮬레이터 관련 기술을 산업에 활용하고자 이른 바 실험실 창업회사인 이노시뮬레이션을 창립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가상현실 분야에서 시뮬레이터 핵심기술 개발에 몰두해 현재는 시뮬레이터 선진국인 일본, 프랑스, 독일 등지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파는 유일한 회사로 성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에서 가상훈련시스템을 19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가상훈련시스템은 고위험, 고비용의 현장훈련을 대신할 수 있는 체감형 가상환경 및 이러닝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및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으로써 경험지식기반의 훈련 콘텐츠, 시뮬레이터 산업의 요소기술과 가상훈련 서비스 개발 등 그 영역을 넓히며 가상훈련시스템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이사는 “공학도의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가상훈련시스템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시뮬레이터 기술의 국산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자IT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총 5부문이며 전자, IT수출 1,000억달러 달성(2005년 12월)을 기념하고 전자, IT업계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을 ‘전자의 날’ 제정한 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18854549
|